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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시공간을 초월하는 감성적인 로맨스 영화

by 세리본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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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name. (2017) 너의 이름은.

 

1. 초반부

 

일본의 히다 산지, 그 안에 가공의 마을인 이토모리에 거주하는 여고생 미츠하는 여기 시골에서의 삶에 진저리가 나서 다음 생에는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길 소원을 빕니다. 그 이후 미츠하는 도쿄에 있는 남고생 타키와 몸이 서로 뒤바뀐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둘은 상대방의 휴대폰이나 노트에 메모를 남겨놓거나 팔이나 얼굴에 낙서를 해놓거나 하는 등으로 이렇게 서로 의사 소통을 시작합니다. 미츠하는 타키가 그의 아르바이트에서 같이 일하는 선배 오쿠데라와의 관계를 좀 더 진전하는 것을 도와주고 결국 그녀와 데이트를 가게 되고 타키는 미츠하가 그녀의 학교에서 더욱 인기가 있도록 돕습니다.

 

미츠하와 몸이 뒤바뀐 타키는 미츠하가 직접 만든 제사용 술 구치카미자케를 바치러 마을 바깥에의 산 높은 정상에 있는 신체로 미츠하의 할머니 여동생과 함께 향해 가고 있습니다. 신체로 향하며 타키는 이 마을의 수호신과 인간을 서로 연결하게 하는 무스비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미츠하는 마지막 메모에다가 타키에게 마을 축제 날에 지구와 아주 가깝게 지나갈 예정인 혜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느 날, 타키는 갑자기 그의 몸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오쿠데라와의 실패하게 된 데이트가 끝나고 나서 그는 미츠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는 닿지 못했고 그 이후 몸이 뒤바뀌는 것은 멈추게 됩니다. 그는 마침내 미츠하가 있는 마을에 가기로 하지만 그 마을에 대한 기억은 사라져갔고 마을의 이름까지 잊게 되면서 미츠하의 메모도 사라지게 됩니다. 어느 식당에서 점원이 타키가 기억에서 의존하여 그려낸 스케치 속에 마을이 이토모리임을 알아보고는 혜성의 파편이 낙하하여 마을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타키는 혜성 재해와 관련해 희생자 명단을 살펴보다가 미츠하의 이름을 찾습니다. 그는 둘의 시간대가 3년이나 어긋나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2. 중반부

 

타키는 미츠하의 몸과 다시 이어져서 혜성 충돌을 경고하기 위해서 신체로 가 미츠하의 구치카미자케를 마십니다. 이 과정에서 타키는 그녀가 그를 좋아해 만나려고 하다 과거의 자신을 만났던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축제날 아침에 미츠하의 몸에서 일어납니다. 미츠하의 할머니는 타키의 인격을 눈치채고는 몸이 바뀌는 것에 대해 신사를 지키는 미츠하의 집안에 계속 이어져 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는 그녀의 친구들 텟시와 사야카를 설득해서 변전소를 정지시키고 대피 방송을 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계획에 그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들이 이 작전을 진행하는 동안에 타키는 그녀가 신체에 있는 그의 몸에 있는 걸 깨닫고 미츠하와 만나기 위해 다시 신체의 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미츠하는 신체에 있는 그의 몸에서 깨어나 산의 정상을 살피게 됩니다. 그들은 서로의 존재를 느끼게 되지만 3년의 시간대가 어긋나면서 서로를 볼 수 없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타키와 미츠하 둘은 그 황혼이 되었음을 깨닫고서 둘의 몸이 원래대로 다시 돌아와 이제 서로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둘은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가게 되며 서로의 손에다가 자신의 이름을 적기로 했지만 미츠하는 자신의 이름을 적기 바로 직전에 사라지게 됩니다.

 

3. 후반부

 

미츠하는 그가 말한 대로 이토모리 정의 정장인, 미츠하의 별거 중이었던 아버지를 설득해서 이토모리 주민들을 대피시키려고 마을로 향했지만, 타키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녀는 타키가 그녀의 손에다가 이름 대신에 “좋아해”라고 적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티아메트 혜성의 파편이 지구별과 충돌하여 이토모리를 파괴합니다. 타키는 자신의 시간대의 신체에서 깨어나고 모든 것을 잊게 됩니다.

 

5년 후, 타키는 대학을 졸업했고 구직 중이지만, 아직도 여전히 뭔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남겨져 있는 채 이토모리의 마을 사람들이 정장의 방재 훈련으로 대피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타키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약혼한 텟시와 사야카를 보게 되었지만 그들을 알아보지는 못했고 타키와 미츠하는 서로 각자의 길을 잘 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느 날 전철을 타던 중에 타키와 미츠하는 전철이 옆으로 마주하며 지나갈 때 서로를 보고는 놀라게 됩니다. 둘은 각자의 그 다음 역에서 내려서 서로를 찾기 시작합니다. 둘은 마침내 한 계단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를 아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어디선가 만난적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그렇게 타키와 미츠하는 서로를 바라보며 이름을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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